육분
다른 표기: meat meal, 가금육분, poultry meal, 가금류분, dehydrated poultry protein, 가금류 단백질 분말, 육류분, 가금류 육분
육류를 가열·건조해 분말로 만든 농축 단백질원을 종 구분 없이 부르는 표기. 괄호 안의 동물 종을 확인하자.
무엇인가
"육분"은 동물의 고기·조직을 가열해 수분과 지방을 빼고 분쇄한 농축 단백질 원료를 뜻합니다. 닭고기분처럼 종이 붙으면 그 동물의 원료이고, "육분"이라고만 적으면 어떤 동물인지 알 수 없습니다. 국내 라벨에서는 "육분(닭, 오리)"처럼 괄호 안에 종을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해당 제품의 영문 라벨에는 가금류 단백질 분말(dehydrated poultry protein) 같은 이름으로 표기되기도 합니다.
왜 사료에 넣는가
육분은 수분이 10% 안팎이라 같은 무게의 생고기보다 단백질이 훨씬 많습니다. 건사료의 단백질 수치를 실제로 끌어올리는 원료로, 원료 목록 1~3번째에 자주 옵니다.
이 표기가 알려주는 것과 알려주지 않는 것
"육분"은 어떤 동물의 어느 부위를 썼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meat meal을 포유류 조직을 렌더링한 원료로 정의하는 등, 나라와 기준마다 쓰임이 조금씩 다릅니다. 품질은 원료 부위와 가공 조건에 따라 차이가 크며, 조회분(뼈 비중의 간접 지표) 수치가 참고가 됩니다.
괄호 안에 종이 적혀 있다면 그 정보를 읽으세요. 종이 전혀 적혀 있지 않다면 식이 알러지 관리 중인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료 출처가 중요하다면 제조사에 문의하세요.
개와 고양이의 차이
고양이는 동물성 단백질 요구량이 높아, 건사료에서 육분 같은 농축 단백질원이 앞쪽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 사료에서도 단백질 수치를 확보하는 핵심 원료로 쓰입니다. 어느 쪽이든 원료 종이 불분명하면 알러지 관리 때 판단이 어렵다는 점은 같습니다.
비교해 보면
생고기(예: 닭고기)는 수분이 많아 건조 후 비중이 줄지만, 육분과 닭고기분 같은 분말 원료는 이미 수분이 빠져 있어 라벨 위치가 실제 기여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생고기가 첫 번째"인 사료와 "육분이 첫 번째"인 사료를 단순히 우열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종이 명시된 분말(닭고기분, 연어분 등)은 정보 면에서 "육분"보다 유리합니다.
보호자를 위한 체크 포인트
- "육분" 뒤 괄호에 동물 종이 적혀 있는지 먼저 보세요.
- 보장성분의 조회분 수치를 다른 사료와 비교해 보세요.
- 제한 식이 중이라면 종이 불명확한 원료가 있는 사료는 제조사에 문의한 뒤 결정하세요.
라벨에서 이렇게 표기된다
육분, 육분(닭, 오리), 가금육분, Meat Meal, Poultry Meal
이 페이지의 성분·영양 정보는 제품 라벨과 제조사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제조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건강·질환과 관련된 내용은 일반 참고용이며 수의학적 진단·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의 상태에 맞는 식이 선택은 수의사와 상담하세요.